섬머 경량·기획상품 반응 굿
피케·청량감셔츠 리오더 가속
‘지오지아’는 브랜드아이덴티티 확립의 전략차원에서 진행중인 ‘식스센스’ 캠페인이 완전 주효했다. 여름 다이마루 기획 피케셔츠는 이미 예상 수량을 초과해 5천장 리오더에 돌입했다. 2만9천원선으로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고 스타일이 감각적이어서 캠페인과 더불어 판매호조와 고객 호응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이크’는 S/S상품 가운데 얇은 소재를 사용한 수트 판매율이 50% 이상을 보여 5개 스타일 8천장을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다.‘워모’는 블루계열의 청량감있는 셔츠가 60% 소진율을 보이자 1000장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5~6가지 스타일의 이 제품은 고객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스’는 쿨에버, 쿨온 등을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통기성이 높은 상품을 선보였다. 실루엣 또한 심플하게 디자인해 활동성을 더했다. 티셔츠 5컬러, 캐주얼바지 2컬러, 블루종점퍼 4컬러로 구성했다
‘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경량화를 높이는 동시에 시원한 소재와 컬러감으로 섬머를 집중 공략한다. 원단을 경량화한 100% 코튼소재의 셔츠는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며, 각 200장씩 물량을 확보했다. 또 그라데이션 디자인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PK셔츠는 블루, 오렌지 컬러로 출시했다.
‘바쏘위카스’는 기획 티셔츠를 통해 더위와 매출을 동시에 잡는다. 블랙, 화이트, 레드컬러로 총 5000장을 준비했다. 가격은 4만5000원선. ‘워모’는 블루계통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셔츠가 60% 소진율을 기록해 5~6가지 스타일 총 1000장 추가 생산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김봉진 차장은 “섬머용으로 면소재가 주류를 이루며, 셔츠·티셔츠는 실켓처리로 은은한 광택과 핏감 있는 상품이 인기 끌고 있다”며 “7~8월 매출은 남성포멀 시장에서 TD군과 캐릭터군으로 고객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띠고 있어 전체적으로 2~3%의 신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