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드·탄소·나노·스마트 섬유 소재개발
지경부 정 정책관 “정부 R&D자금 활용해달라” 주문
정부가 화섬 업계에 아라미드 섬유, 탄소섬유, 나노섬유, 스마트섬유 등 신 섬유 및 초경량 섬유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해 주목된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주력산업 정책관은 지난 19일 서울 파레스 호텔에서 화섬업계 사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녹색성장을 견인할 신 섬유 및 초경량 섬유 소재 개발과 관련 정부가 지원하는 R&D 자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국장은 이날 “정부는 부품소재 등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하게 R&D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섬유 업계의 활용은 전체 예산 가운데 2-3% 수준”이라며 “화섬업계가 정부의 R&D 자금 활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섬업계 사장단은 이날 정 국장의 요청과 관련 신 섬유 및 초경량 섬유소재 개발투자에 나서는 한편 정부의 R&D 자금 활용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는 한국화섬협회(회장 민영우) 회원사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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