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표 신용호) ‘금강제화’가 ‘팀버랜드(Timber land)’를 독점계약하며 영역확대에 나선다. ‘금강제화’는 오는 9월 세계적인 미국 정통 캐주얼 브랜드 ‘팀버랜드’를 런칭, F/W부터 30년 역사의 옐로우 워커 고유 디자인을 전개한다.
‘팀버랜드’는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FnC코오롱이 아웃도어 시장 중심으로 전개해왔으나 올 하반기부터 ‘금강제화’가 글로벌 컨셉을 그대로 수용하며 캐주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캐주얼의 대명사 ‘랜드로바’에서 새롭게 태어나 두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랜드로바’ 명동점에 2층 66.11㎡(약 20평) 규모로 국내 1호 ‘팀버랜드’ 샵인샵을 구성, 워커를 비롯해 신발 20만원대, 의류 15만~30만 원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40개 ‘랜드로바’ 매장 및 19개 메가스토어 ‘레스모아’에서 코너샵으로 구성해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금강제화’ 라이센스 골프웨어 브랜드 ‘PGA TOUR’는 PGA TOUR 정규리그 및 Fedex Cup 토너먼트 기념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선보인다.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Brigdestone Invitaitional), Fedex Cup의 바클레이스(Barclays),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코카콜라(Coca cola)까지 각 리그 엠블렘을 새긴 티셔츠·점퍼·팬츠·액세서리를 순차적으로 출시, WGC 로고를 활용한 6가지 컬러의 고급 티셔츠 및 매쉬 처리한 통풍성이 뛰어난 모자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금강, 美 직수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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