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리얼리스트(//thesartorialist.blogspot.com)”
“거리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본다.”
블로그가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외국에서는 전문매체 뺨치는 방문자수와 수익 그리고 해당업계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블로그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외국의 유명한 패션 블로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뉴욕, 파리 등의 패션을 소개하는 ‘더 사토리얼리스트 (The Satorialist)’ 블로그 입니다.
하루에 2만 명이 넘는 방문자가 블로그를 드나들고 있으며 실로 패션업계에 끼치는 영향력도 대단합니다. 패션잡지 GQ에 칼럼을 쓰는 스콧 슈만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인데요. 물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만해도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을지는 생각을 못했다고 합니다. 패션 칼럼리스트로 활약을 하게 된 계기도 이 블로그가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이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은 스콧 슈만이 직접 뉴욕거리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패션 스타일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것입니다.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스콧 슈만이었지만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패션 업계에서 명성을 얻게 되고 그 쪽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줄은 꿈에도 몰랐었겠죠.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뉴욕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자주 들러보시기를 바랍니다.
필자가 블로그에 대한 설명을 해 드리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방법이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 드릴게요.
외국의 경우 구글의 애드센스라는 광고를 블로그에 유치해 수익을 내는 블로그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음, 네이버가 아닌 티스토리 같은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애드센스 광고가 박스 형태로 달려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거에요. 그러면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주제와 관련된 업체들의 광고가 올라오게 되는데 그 광고가 클릭될때마다 수익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도 많고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가 활성화 되어 있어 몇 만 불의 수익을 매월 올리는 블로거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광고주가 많지 않아 수익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는 분들은 블로그 내에서 발생한다기보다는 기업체에 ‘커뮤니티 마케팅’ 컨설팅을 해 주면서 올리는 수익이 대부분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해당분야에서 두각을 얻게 되고 또 좋은 조건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요즘 청년실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어떤 화장품 업체 같은 경우에도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사람들을 선발하여 직원채용을 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패션 업계에서는 홍보부서나 마케팅부서에 근무하는 분들은 이제 블로그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