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핑크빛’ 활동
순수한 소녀와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를 동시에.
‘비비안’이 2009년 가을 새로운 모델로 신민아를 캐스팅했다. 올 가을 부터 ‘비비안’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신민아는 2001년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드라마, 영화, CF 등에 출연해 볼륨감 있는 몸매를 통해 자연스러운 건강미를 과시 해 왔다.
비비안 측은 신민아가 최근에는 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뽐내며 당당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하는 ‘비비안’ 모델로 적합하다는 점 등을 들어 모델로 기용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내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그녀의 모습은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자연스럽고 세련된 패션감각을 통해 패셔니스타(Fashionista)로도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모델 교체를 고민해 오던 중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20일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핑크색 원피스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며 화보 촬영을 진행 했으며 광고는 오는 9월부터 소개될 예정.
/강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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