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캘빈클라인’ 유통망 다각화
‘ck캘빈클라인’ 유통망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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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상권 남녀 복합 구성 대리점 전개

‘ck캘빈클라인(ck Calvin Klein)’이 올 하반기 유통망 다각화에 나선다.
비펀트레이딩(대표 김종숙)이 지난 2004년 S/S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에 전개하고 있는 ‘ck캘빈클라인’은 향후 남성, 여성 복합 구성의 대리점 유통망을 확장 할 예정이다.
‘ck캘빈클라인’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전국 핵심 타겟 로드샵 상권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친 후 볼륨화 전략을 수립 할 것”이라며 “남녀 복합 구성으로 전개 시, 매출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본사와 대리점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영업을 전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캘빈클라인’은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류에서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캘빈클라인’의 글로벌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디자이너만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적 스타일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01년부터 디자이너들이 런칭하기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추세를 보이고 있는 브릿지 라인은 한국에서도 런칭돼 안착하고 있다. 하이 퀄리티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고 있는 브릿지 라인은 실속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
수입 브릿지 라인은 이미 ‘DKNY·띠어리(Theory)·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CDC’ 등 수많은 브랜드들이 그 당위성을 입증했듯이 현재 국내 브랜드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 라인의 디자인과, 컬러감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 또한 매스티지 브랜드는 더 이상 새로움이 아닌 당연한 현상으로 의류 뿐만 아니라 식품에도 그 영향력이 미치고 있으며, 고가의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감성과 독특함으로 어필해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캘빈클라인사(Calvin Klein Inc.)는 클럽21(Club 21)을 아시아 퍼시픽 지역 관할자로 선정, ‘캘빈클라인’의 브릿지 라인인 ‘ck캘빈클라인’을 수입 브릿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ck캘빈클라인’은 절제된 디자인과 라인을 통해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새롭게 표현하며,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느낌으로 이지적이고 도회적인 뉴요커들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비펀트레이딩의 한 관계자는 “‘ck캘빈클라인’은 ‘캘빈클라인진·언더웨어’ 라인과는 차별화 된 트렌드 세터들을 위한 도시적이고도 트렌디한 룩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대중속의 명품을 지향하는 매스티지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월말 현재 22개의 백화점 유통망을 가동 중인 ‘ck캘빈클라인’은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본점이 월평균 1억2000만~1억5000만 원선이며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대전 타임월드 및 롯데백화점 본점이 8000만~9000만 원선을 유지하고 있어 대리점 유통 사업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홍영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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