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디’ 리딩 유통 전략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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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유통확장…슈즈 시장 장악

탠디(대표 정기수) ‘탠디’가 지속적인 신장률을 바탕으로 구두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브랜드별 차별화된 전략영업을 펼친다.
지난달 국내 리딩 브랜드 금강제화를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탠디’는 슈즈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전년대비 25% 신장률을 기록했다.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매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획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매출 증가를 토대로 오픈한 ‘탠디몰’을 집중 전개하며 유통 차별화 전략을 전개한다. ‘탠디’ ‘베카치노’ ‘멜빈’ ‘미셸’ 등 신상품 및 아울렛 등 전체상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초기 구매자에 한해 카드지갑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을 타겟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베카치노’ 유통망 확대를 추진, 롯데백화점 4~5개 정도 추가 매장을 입점하며 전략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앞세워 주력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신 이사는 “‘탠디’를 비롯 ‘미셸’, ‘멜빈’도 아울렛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이번 시즌 선보이는 온라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가해 하반기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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