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 데 30%↑ 2500억
신세계 43%↑ 1300억
현 대 41%↑ 1050억
백화점 아웃도어 조닝은 올해도 상승무드로 마감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30% 신장, 2500억 원 매출 마감이 예상된다. 상·하반기 모두 ‘노스페이스’가 선전하며 리딩 면모를 과시했다.
‘라푸마’도 전년대비 55% 신장세를 보였으며 올 하반기 NPB를 체결한 브랜드도 선전했다. 내년 MD는 ‘노스페이스’ 영 라인에 주력하고 단위면적을 넓힐 방침이며 현재 16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롯데 아동스포츠레저 CMD 강우진 과장은 “내년에는 ‘네파’ ‘휠라스포트’ ‘와일드로즈’의 선전이 기대 되며 아웃도어 상승세를 반영해 PC면적 확대와 메가샵 구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300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43% 상승세를 기록할 예정이다. 총 15개 입점 브랜드 중 ‘노스페이스’ ‘코오롱’ ‘컬럼비아’가 매출 탑 3를 차지했다. 11월 마감기준으로 성장률이 높은 순위는 ‘라푸마’가 50%로 1위, ‘컬럼비아’가 40%로 2위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13개 브랜드로 총 105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조닝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41%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이승기, 이민정을 모델로 기용해 젊은 감성 강조와 하반기 다운 선출고를 통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내년 MD는 소폭 변화를 줄 예정이며 다양한 아웃도어 영역 확장을 토대로 캐주얼 라인 보강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