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멤브레인 ‘INNOVO’ 창조성 인정
한국 1호 프리미에르 비죵 진출 업체 (주)영풍필텍스(대표 남복규)가 2009 F/W 프리미에르 비죵에서 19개 한국출전 업체 최초로 제1회 PV Awards를 수상한다. 수상품목은 영풍필텍스가 개발한 초경량 나노멤브레인 제품 ‘INNOVO’. 이 원단은 세계 최초로 전기방사 나노 웹을 의류 소재에 접목한 제품이다.
PV AWards는 PV 전시전 주최측이 금년 가을 전시회부터 섹션별로 창조성 전시를 골자로 삼아, 전시업체들이 개발한 제품 중 가장 뛰어난 직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올 가을 전시전부터 시상된다.
2009 F/W PV가 내일(15일)부터 4일간 파리 노르빌삥드 전시장에서 열린다. 2009 F/W PV에는 세계 31개국, 68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만 4000여 포럼용 샘플이 제안된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제품은 PV Awards로 노미네이트된 62개 Fabric이다.
선정된 직물들은 전시회 첫 날 THE GRAND JURY PRIZE2009, HANDLE PRIZE(2009), INNOVATION PRIZE(2009), IMAGINATION PRIZE(2009) 등 4개 분야로 나눠 제너럴 포럼관에 선보이고, 시상은 18일 제너럴 포럼관에서 진행된다. PV전시회는 시즌 컬렉션을 통해 패션 텍스타일의 독창성 및 창의력을 증진하는 데 주력해왔다. 올해 역시 힘든 세계 경제 속에서 제직업체들이 연구한 제품에 주목하고 그 어느때보다 풍부한 텍스타일의 독창성을 선보이는 것을 중요한 컨셉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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