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지구 쥬네브 썬월드 1,2,3층에 위치한 ‘블루키’는 매장 면적이 3만3058㎡(구 1만평) 규모로 100% 수수료로 15년 장기임대 계약의 안정적인 형태로 디앤디퍼시픽블루키(대표 김준)가 운영을 맡았다. ‘블루키’ 1층은 패션잡화, 스포츠, 피혁, 코스메틱, 액세서리 매장을 비롯 카페 베네, 도넛플랜트, 알렉산드로 난니니 등 편의시설이, 2층은 여성복, 이지캐주얼, 영캐주얼, 크린가이드, 네일아트, 외환은행, 까페 아르떼 등이, 3층은 유아동, 남성, 골프웨어, 아웃도어 매장이 입점했다.
실속 구매자를 위한 매장으로 키울 방침인 ‘블루키’는 층별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휴식공간 마련과 10월 중 건강한 먹거리와 놀이체험, 문화교육이 어우러진 ‘어린농부, 딸기가 좋아’등도 입점 시킬 예정이다.
은산유통(대표 정인걸)의 청주 아울렛타운 ‘에버세이브’가 스포츠 캐주얼 아울렛으로 국내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새로운 MD를 확정하고 18일 그랜드 오픈했다. 스포츠, 스타일리시 캐주얼, 골프, 여성복에 집중돼있는 MD에 빅3 신사복 브랜드와 아웃도어,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를 유치해 전 조닝이 완벽하다는 평가다.
또 퍼즐(대표 표병호)이 성신여대역 메인타워에 오픈하는 ‘뉴타워’몰은 영화관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고루 갖추고 내달 10월 본격 오픈을 준비하고 나섰다. 이곳은 그동안 몇 개의 브랜드 MD사가 거쳐간 곳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중가 이지 캐주얼 업계는 대형백화점의 냉대 속에, 최근 떠오르는 패션아울렛 몰에 발 빠르게 진입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