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섬유인재 장학사업 펼친다”
KOTITI, “섬유인재 장학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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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활동 일환 지속적인 장학제도 운영계획
섬유관련학과 18명 선발 300만원씩 지급

한국섬유기술연구소(코티티,이사장 노희찬)가 업계 발전의 버팀목을 마련코자 장학 사업을 펼쳐, 관련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티티는 지난 24일 섬유센타 17층에서 ‘2009년도 섬유발전을 위한 KOTITI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연구소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겸한 장학금수여식에는 이사장인 노희찬 섬산련회장을 비롯 이명학소장 장철식고문, 주창환회장(충남대교수)등 섬유관련학과 교수를 비롯 프레스 학생 학부모 및 연구소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섬유관련 학과 우수학생 18명을 선발, 300만원씩의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노희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 기여와 전문 기술인력 육성, 나아가 섬유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는 취지를 설명하고 아울러 장학생들에게 미래 섬유산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학문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창환 섬유공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국가기간 산업으로 섬유는 영속적인 지속가능한 밝은 산업이며, 테크널러지 쪽으로 섬유의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며“그러기위해서는 섬유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몫이 크다”말하고 “모방이 아닌 창조정신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소 창립기념을 축하하며 “48년 노력으로 우리나라 연구소의 기초를 닦는데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학계대표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학소장은 “장학제도는 일시적 사회보상차원의 장학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고 말하고 “향후에는 연간 2회로 장학금 지급을 늘릴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KOTITI는 이번 장학금 수혜자 선발을 위해 선발권을 섬유 공학회(회장 주창환)에 일임하고, 섬유공학회가 전국 섬유관련학과를 운영 중인 18개 대학에서 각 1명씩을 추천받아 학업성적, 가정환경 등을 종합 분석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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