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 온·오프라인 통합…뉴 메카 선포
대표적 패션 상권 동대문에 또 하나의 패션 메카가 생긴다. 기존 흥인시장과 덕운상가가 재건축 돼 ‘맥스타일’이 들어서는 것.
‘맥스타일’은 도소매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동대문 유일의 쇼핑몰일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이 통합돼 24시간 동안 잠들지 않는 상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맥스타일’은 하얏트 호텔에서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입점상인 모집을 시작했다. 지하 7층에서 지상 18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 2층에서 지상8층이 복합 쇼핑몰 매장으로 구성되며 총 2653개의 점포가 입점된다. 입점하는 모든 매장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운영에 필요한 소정의 비용만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지원받아 운영할 수 있다.
‘맥스타일’이 들어설 동대문 상권은 2011년 동대문운동장 공원화가 완료되면 3개 노선의 환승교차역인 동대문운동장역을 통해 시민들이 디자인, 패션, 관광 등 문화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돼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동대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설 ‘맥스타일’은 오는 2010년 3월 입점 및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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