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될 리딩 브랜드 12개사가 선정됐다.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장동 W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되는 ‘2009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리딩 브랜드로 선정된 12개 패션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추진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리딩 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은 역량평가를 통해 글로벌화 전략 수립과 진출 희망지역 시장성 평가 등에 대한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정부 지원 사업 추진 시 참여지원,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식경제부가 총괄 주관하고 피에프아이엔 컨소시엄(대표 이정민)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4개 신청 기업들의 기업경영 능력, 브랜드력, 해외시장 경쟁력뿐만 아니라 재무 건전성, 글로벌 규제 준수 능력 등과 같은 세계 시장에 대한 경쟁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준을 도입해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2008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리딩 브랜드의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