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스 아다마스’의 블로그 //macospropose.com”
‘마코스 아다마스’라는 브랜드를 들어본 적 있으세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끝부분에 제작지원이라고 이름이 올라오기도 하는 브랜드인데요.^^ 많은 연예인 협찬과 특이한 상품 컨셉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배우들이 선보이는 선글라스도 모두 ‘마코스 아다마스’ 브랜드 제품이라고 하네요.^^
‘마코스 아다마스’는 유럽 중세시대 왕가(王家)의 스토리를 기본 컨셉으로 제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스토리가 없는 제품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지난주에 드렸었는데요.
‘마코스 아다마스’는 신촌과 압구정에 있는 로드샵부터 중세시대의 성 모양으로 꾸며 놓아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또한 유럽 중세시대의 왕가 문양이나 방패, 창, 검 등을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주얼리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브랜드명인 ‘마코스’는 이 브랜드 스토리의 주인공 웨이든 왕자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물론 가상의 인물이지요.^^ 또한 아르비오, 에르하트 공주를 스토리 안에 등장시켜 각각의 독특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2009년 봄에 새롭게 런칭 된 국내 브랜드라는 점도 독특합니다. 이런 감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일까요? 기대했던 대로 블로그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평균 방문자가 1000명 이상일 정도이니까요. 이 블로그는 ‘마코스 아다마스’ 브랜드의 홍보팀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매일 매일 새로운 자료가 업데이트 되고 있고 상업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패션 업체에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이 정도의 느낌으로 운영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추천해 드리고 싶은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상업성과 홍보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 업체들은 꼭 참고 해 보기 바랍니다. 특히 스타협찬 이야기 코너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스타들에게 협찬을 하지만 이렇게 정리를 해 놓지 못한다면 인터넷을 통해 제2, 제3의 홍보효과를 누리기가 어렵답니다. 스타에게 제품을 협찬한 후에 그 착용 컷들을 인터넷을 통해 널리 홍보하는 것도 패션업체의 중요하고 효과 있는 마케팅 방법 중의 하나랍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