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오더 진행 눈길
스타럭스(대표 박상배) ‘레스포색’이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다양한 프린트를 선보여 매니아 층을 비롯 신규 고객창출에 주력한다.
‘레스포색’은 철저한 트렌드 분석과 아시아 시장만을 위한 제품전개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가방 내부 및 디테일을 강조한 세세한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특히 한 달에 한 번씩 수입되는 신제품을 매장에는 2주일마다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이 눈에 띈다. 스페셜 라인은 3개월간 유지하고 매장에서 바로 철수하는 등 빠른 제품 회전율로 신선한 매장 디스플레이를 보여준다. 내년은 아메리칸 프레피룩을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트라스트 패턴을 강조한 디자인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컬러대비로 더욱 화려해 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 적극적인 물량을 확대해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또한 GWP를 개발하고 시즌별 세분화된 스타마케팅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강화해 ‘레스포색’만의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박선영 대리는 “캐주얼 백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으로 계절적 약점을 보완하고, 클래식 및 스페셜 라인을 보강해 F/W에 맞는 소재 및 컬러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존 매니아 층을 비롯해 클래식 라인을 다양하게 개발해 신규고객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스포색’은 내년 초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비롯해 2010년 총 30개 유통망에서 220억 원을 목표한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