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 프레스티지 남성 토탈 라이프스타일 제안
‘에스.티.듀퐁’이 정통 프렌치 클래식 감성의 남성복과 셔츠에 이어 언더웨어로 사업을 확대한다.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는 지난 11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에스.티.듀퐁 언더웨어&타이’ 런칭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남성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에스.티.듀퐁’ 남성복과 셔츠에 이어 선보인 ‘에스.티.듀퐁’ 언더웨어는 ‘프렌치 노블 클래식’을 컨셉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컬렉션·비즈니스·스포츠·파티 라인 등 4개의 라인을 중심으로 언더웨어, 라운지웨어, 원마일웨어 등을 선보였다. 언더웨어뿐만 아니라 섬유 잡화 토탈 구성으로 원스톱 쇼핑을 제공해 언더웨어와 믹스 매치 가능한 라운지웨어와 원마일웨어를 함께 선보였다. 또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다양한 패턴 및 스타일로 기능적인 면을 업그레이드한 고감도 제품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5~35세를 메인 타겟으로 20~40대의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맨을 서브타겟으로 설정했다. 아이템은 언더웨어 60%, 라운지웨어 10%, 원마일웨어 18%이며 손수건과 양말을 포함한 잡화류가 12%로 구성된다. 가격은 팬티 4만 원대, 라운지웨어 8만~9만 원대, 원마일웨어 10만 원대. 회사의 관계자는 “현재 국내 언더웨어 시장은 진(jean) 스피릿의 섹시 컨셉이 주를 이룬다”며 “‘에스.티.듀퐁 언더웨어’는 절제미 속에 과하지 않은 매력적인 감성의 표현으로 최초의 남성 명품 전문 브랜드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웨어와 함께 선보인 타이 역시 언더웨어와 동일한 4가지 라인으로 구성해 셔츠, 라운지웨어, 원마일웨어 등 다양한 제품과 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런칭쇼를 계기로 백화점을 집중 공략해 2010년 토탈 라이프스타일 샵을 포함, 백화점에만 약 20개의 언더웨어와 타이 매장을 오픈해 총 200억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