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록바이킨록앤더슨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의 ‘킨록바이킨록앤더슨’이 내년 시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
‘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TD에 가까운 어반 컨템포러리를 선보였지만 컨템포러리함이 다소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시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풀 착장을 제안하는 대부분의 남성복 브랜드와 달리 이너, 팬츠 등 다양한 단품을 선보여 코디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 상반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렌지데이’ 이벤트를 부활, ‘킨록’의 상징인 오렌지 컬러를 강조해 오렌지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 활성과 PPL광고를 통해 제품 노출 빈도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현대 목동점과 강남 신세계를 통해 6가지 모델로 선보이고 있는 남성 가방 ‘킨록바이솔라티나’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체 개발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솔라티나’만의 특성인 레인보우 지퍼와 독특한 가죽을 특성화해 가방뿐만 아니라 점퍼나 티셔츠 등 의류에도 적용해 출시할 예정. 신광철 캐주얼 사업부장은 “런칭 후 시간이 경과했으나 남성 캐주얼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지 못한 것 같다”며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강화해 향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31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내년 상반기 4개점을 추가, 연내 총 40개 점 확보를 목표로 60% 가량 매출 신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