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얏트 호텔
세계패션그룹(FGI) 한국협회(회장 박동준)가 내달 8일 하얏트호텔 리젠시 룸에서 ‘2009 FGI밤’을 개최한다.
주요행사로 패션그룹상 및 사진, 취재부문 시상식이 준비돼있다. 국내 패션계를 대표하는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감하는 의미 외에 FGI 회원 간 친목도모와 FGI가 한 해 동안 추진해온 회원 간 문화진흥사업 및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준 고마운 분들과 함께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관련행사로 꼽힌다. 초청대상은 국내패션 VIP, 디자이너, 언론 및 학계, 역대수상자 등이다. 1부 디너에 이어 2부에서는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식과 시상식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맘마미아, 시카고 등 축하 뮤지컬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정원, 남경주 씨가 사회와 배우로 각각 1인 2역을 맡는다. FGI 한국협회는 올 한 해 동안 시각장애우, 사회복지회, 혈액암환자 등 각계 각층에 7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수상자는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가 ‘패션그룹상’을, 진태옥 디자이너가 패션대상을 받는다. 또 패션저널리스트 상에는 신세미 문화일보기자(취재)와 변순철 프리랜스<사진>가 선정됐다. 감사패수상은 현대백화점으로 확정됐다.
패션그룹상 역대수상자는 이희호 여사, 장상 전 총리, 박근혜 의원, 한명숙 전 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며 배천범 교수, 이재연 라인CC대표, 최경자 회장, 허준 패션평론가 등이 패션대상을 수상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