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엠’ 10 S/S ‘파라다이스’ 만끽
‘엠씨엠’ 10 S/S ‘파라다이스’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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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꽃·유혹…다채롭게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의 ‘엠씨엠’이 지난 9일 청담동 플래그십샵에서 2010 S/S 컬렉션을 열었다. ‘파라다이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컬렉션은 ‘자연적 요소’와 ‘꽃’ 그리고 ‘유혹’의 컨셉을 ‘플라워 브리즈·파라다이스·미셀스키·알다’ 등 다양한 라인으로 펼쳐 냈다.

‘플라워 브리즈’ 라인은 ‘엠씨엠’ 특유의 독일 전통 지역 색 위에 화려한 꽃무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감을 담아냈고, 하이엔드 라인중 하나인 ‘파라다이스’는 물뱀 가죽으로 제작된 독특한 백 라인을 선보였다. 물뱀 가죽은 단단하고 흔치 않은 소재로 수공예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며 바느질 없이 패널을 연결한 이음공정은 ‘엠씨엠’이 세계 최초로 고안한 기술이다.

그 밖에 ‘도어락(doorlock)’장식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연출 한 ‘미셀스키’ 라인, 8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살린 ‘알다’ 라인, 유럽과 뉴욕만의 개성을 적절히 조합한 ‘뉴욕 컬렉션’을 소개했다.

또한 남성을 위한 ‘세미 패션 비세토즈 맨’과 ‘시티 시크’도 함께 제안 했다. “기본 라인에 50년대 스타일을 담아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것이 ‘엠씨엠’ 남성 백의 특징”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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