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00억 원 기대…국내외 공략
제시앤코(대표 전희준)의 ‘제시뉴욕’이 ‘2009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어워드’에서 ‘올해의 국내 패션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제시뉴욕’은 차별화된 감각적 디자인으로 국내외 패션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리며 국내 패션 시장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전희준 대표는 “제시앤코의 전 임직원이 열의를 다해 얻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해외에서 더 좋은 결과로 이 자리에 또 다시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시앤코는 2005년 중국 상해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50억 원 이상의 공격적 투자를 진행했다. 또 매년 해외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현장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삼성UK와 런던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영국 해롯 백화점을 포함한 유수 해외 백화점과 멀티샵 등을 통한 실질적 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매출 350억 원, 해외 매출 5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0년을 제2의 도약기로 국내 500억 원과 해외시장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10년 7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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