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慶 기업 자체브랜드 20% 불과
大慶 기업 자체브랜드 2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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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치중·소재는 중국産 압도적

패션산업연구원, 패션 봉제 실태조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실시한 대구경북 패션봉제 실태조사에서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 20%로 나타났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이 지난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지역패션, 봉제, 양말, 장갑, 천연염색 등 354개 업체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패션업체가 브랜드 보유율 94.6%를 보이며 수위를 달렸고 천연염색 38.1%, 홈패션 37%, 봉제 20.5%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중 내수판매망을 갖춘 기업이 89.9%로 나타나 내수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는 역시 중국산 직물이 압도적(57.4%)으로 높았다.
일본산(16.7%)과 이태리산(9.2%)이 뒤를 이어 수입산 의존율이 8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입산을 사용하는 이유로 기업들은 ‘국내에서 생산이 안 된다’(61.1%)를 1순위로 꼽았다. 조사대상 기업 중 다수의 기업들이 연구소, 단체, 조합,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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