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창형 -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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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품질 향상 선봉장 약속

활기찬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해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작년에는 전반적인 세계경제 침체, 국내경기 부진, 환율 불안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우리 섬유패션산업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금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간 우리가 쌓아 온 저력과 끈기, 그리고 경험과 지혜를 한껏 발휘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와 함께 좋은 전략을 구사한다면 능히 새로운 지평위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섬유제품의 차별화 및 고부가가치화, R&D 기반 확충, 시장니즈의 정확한 진단, 고객 감동의 서비스 제공,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가일층 노력을 기울인다면 섬유산업의 르네상스는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이에 부응해 한국섬유신문이 섬유산업에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섬유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데 선봉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합니다.

저희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도 시험·검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업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KATRI를 믿고 아껴주시는 섬유업계 여러분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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