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성장동력 첨단산업 위력 찬사
2010년 경인년 아침입니다.
늘 새해가 되면 하는 덕담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국가적으로도 좋은 일들만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돌아볼 때면 늘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한국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어려움 속에서도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고치인 40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만, 무역수지는 수출증가보다 수입감소가 더 큰 불황형 흑자였고, 투자와 소비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각종 경제지표들은 호전됐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바닥이었습니다.
이처럼 힘들고 불안한 상황에서도 한 가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민이 지난 시기 여러 차례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이를 잘 극복하고 놀라운 저력으로 대한민국을 성장시켜 왔다는 점입니다.
특히 최근 신섬유 기술 개발로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섬유업계의 노력과 성과가 우리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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