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아름다운가게와 후원 협약 1억 원 기부·마케팅 지원
GS샵(대표 허태수)이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GS샵은 지난 19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홍명희 외)와 함께 ‘사회적 기업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갖고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샵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 기업 상품을 개발하고 TV, 인터넷몰을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 지원도 나선다. 또 유통회사의 강점을 살려 시장조사, 품질관리 등의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GS샵은 이미 지난해 12월15일부터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 판로 구축 마련을 위해 온라인몰에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전담 쇼핑코너 ‘리얼러브’를 오픈했다. 현재 이곳을 통해 공정무역 상품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커피’ 외에 ‘라이스칩’, ‘제주맘 로스트햄’ 등의 사회적 기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중 1%를 사회적 기업 후원 펀드로 조성하고 있다.
GS샵 조성구 전무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해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기업 자립을 돕고 누구나 사회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착한 소비’의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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