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 ‘한류열풍’ 몰이 기대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이 중국 단일 시장 공략을 위한 패션 오픈마켓 ‘8gram’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나섰다. ‘8gram’은 중국에서 부를 상징하는 숫자 ‘8’과 미량을 상징하는 ‘gram’을 합쳐 지은 명칭으로 작지만 큰 기쁨과 행복을 중국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곳은 14억 인구가 밀집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설된 패션 전문 오픈마켓으로 결제, 배송 대행 등 중국과 관계된 모든 무역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8gram’은 중국 소비자들이 입점한 쇼핑몰 상품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담 메신저’ 코너를 운영한다. 또 개별 쇼핑몰들을 위한 ‘몰인몰(Mall-in-Mall)’ 방식의 ‘미니샵’을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중국 젊은층의 유동이 많은 상하이 중산공원에 ‘8gram’ 전용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는 “중국 시장은 지리적 이점과 구매 수요가 높은 아시아 최적 시장”이라며 “한류 열풍과 한국 패션 상품의 차별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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