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행사 동대문서 개최
서울 중심의 국제 봉제전문 전시회를 육성키 위한 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3~4일 양일간 서울패션센터 5층에서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 주최로 ‘제 1회 한국 동대문 봉제기계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서울시내 중소형 의류봉제생산업체와 기획디자인, 유통업체가 밀집된 동대문에서 한국봉제기기 국산화와 세계적 위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제기계협회는 “국내 의류 생산업체가 1만7000여 업체에 이른다”며 “열악한 봉제업체들 환경을 개선하고 서울 중심의 국제봉제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의생활을 리드하고 기획, 생산, 유통의 중심지인 서울 동대문 지역에서 1차 회원업체 중심으로 시작한다. 기존에 개최됐던 ‘서울국제봉제기계전시회(SIMEX)’는 내수 부진 등 여건으로 지난 05년 중지됐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원기계, 대로엠씨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서울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패션협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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