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패셔너블 어반 아웃도어 ‘대세’
고기능 패셔너블 어반 아웃도어 ‘대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S/S 주요 브랜드는 아웃도어 활동에 기본적이고 필수적 요소인 기능성에 주력한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 들은 산악과 등산, 캠핑,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과 어반 캐주얼 감성의 패션성을 더욱 강조해 자연스럽고 화사한 컬러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봄 산행과 본격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주요 아웃도 브랜드들의 S/S 주력 상품 출시 동향 및 아웃도어 시즌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
다.

‘노스페이스’는 방수, 방풍, 경량성이 뛰어난 프로쉘 소재를 사용한 ‘인페르노 자켓’을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몸의 움직임에 맞춰 설계한 팩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한 신체 기능을 강조했다. 하이테크 스타일링을 비롯해 기본을 강조한다는 의미의 ‘화이트 라벨’을 선보인다. 클라이밍, 등산, 바이크를 모티브로 그래픽 티셔츠, 야상 스타일 자켓 등도 출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자연과 교감한다는 컨셉으로 밝고 화려한 컬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후드 장식으로 스포

티한 느낌과 자연과 어울리는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경량 방풍 자켓에 주력한다. 예상물량은 7만 장으로 2월 중 초두 2만9000장을 출고 했다.


익스트림에서 트래블 라인까지 모든 컬렉션 내에서 완벽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접점 마련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돌입했다.


‘컬럼비아’는 올 봄 화사한 컬러에 초점을 맞춰 픽투픽 자켓을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이 제품은 ‘컬럼비아’의 자체 특허 기술인 옴니드라이 3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과 투습성을 갖췄다.


옴니드라이는 통기, 투습, 방수 기능 소재로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해줘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비롯한 격렬한 움직임에 적합하다. 레드, 블랙, 블루 컬러로 2월 중순 경 3000장을 우선 출고 했다. 트레블 라인업 등에 대한 판매 강화와 관련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전망이다.


‘케이투’는 슬림한 핏을 살린 클라이밍 이미지의 기본 팬츠를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세트

착용이 가능하며 무릎, 밑단 부위에 캐블라 원단을 사용해 내마모성을 강조했다. 쿨맥스 소재를 사용한 팬츠는 남성물량을 전체 1만5000장을 기획하고 2월말 초두 물량으로 1만 장을 출고했다.


‘블랙야크’는 전문가형 2중 후드 시스템 자켓을 1만5000장 기획하고 초두 2000장을 3월 내 출고한다. ‘익스트림&모던’ 컨셉에 따라 톤다운 된 빈티지 컬러 및 자카드 소재를 사용해 도시적 감성을 살렸다. 물에 젖어도 보온성을 유지하는 ‘프리마로프트’소재의 경량 패딩을 비롯한 베스트 물량을 전년대비 200%가량 늘렸다.


‘네파’는 방풍, 투습, 방수 기능을 가진 심파텍스 소재를 사용한 ‘보레아스 방풍 자켓’을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나일론 코팅 소재의 방풍 자켓으로 소매의 와펜과 컬러블럭으로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아이돌 그룹 2PM을 기용과 더불어 전체물량도 20만 장을 기획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


‘밀레’는 브랜드 로고에서 산, 바위 등의 자연 이미지를 접목해 스톤에이지 자켓 600장을 출시했다. 블루와 라이트 바이올렛 등 밀레 프랑스 트렌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터누아’는 전문가적 감성과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접목한 베이직 윈드 자켓을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밝고 화사한 컬러와 멀티 기능성을 믹스 매치하고 ‘터누아’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접목,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선보인다. 20데니아 초경량 소재와 자외선 차단 및 체온조절 기능을 도입해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몽벨’은 다양한 액티비티에 충실한 기능성과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한 팩라이트 쉘 자켓 7,000장을 기획했다. 또 트레킹 풋웨어 1만 5000족 물량을 준비했다.

‘노스페이스’ S/S 트렌드
리얼 DNA 집중

‘다시 기본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올 시즌 기본에 집중하는 ‘아웃도어 DNA’에 주력한다. ‘아웃도어 DNA’란 ‘노스페이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탐험과 모험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을 표현한 것이다.


아웃도어 활동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인 기능, 움직임, 편리함, 기술에 패션을 결합한 ‘노스페이스’만의 진정성을 표현한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 아웃도어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다양한 아웃도어룩을 제안한다. ‘노스페이스’만의 독자적인 하이테크놀로지를 접목한 기능성 제품 및 장비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


봄,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쿨링시스템과 항균, 소취 기능을 높였으며 초경량에 주력한다. 계절적 특성에 맞춰 경량성을 전라인에 적용해 한층 가벼우면서도 쾌적한 활동에 집중했다. 올 시즌부터 뉴페이스 패셔니스타 이연희를 기용해 스타일이 한층 보완된 제품을 선보인다.

‘서밋 시리즈’-하이 테크놀로지 라인
‘노스페이스’의 서밋 시리즈는 극한 환경에 도전하는 탐험가와 산악인들이 험난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신체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첨단 고기능 소재를 접목한 기능성 라인이다.
대표적인 ‘인페르노 자켓(Inferno Jacket)’은 방수, 방풍, 경량성이 뛰어나며 몸의 움직임에 맞춰 설계한 팩 시스템을 적용했다. 후드 일체형으로 지퍼를 끝까지 올렸을 때 입김으로 축축해지지 않도록 통기성을 확보했다. ‘에어폴리자켓(Airfoli Jacket)’은 한국과 미국 ‘노스페이스’에서만 독점으로 선보이는 퍼텍스 7(Petex Seven)데니아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연희·하정우 스타일리시룩 제안
2011년 패셔니스타 이연희를 영입하고 기존의 하정우와 더불어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를 어필한다. 트레킹, 클라이밍,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시 패셔너블한 감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룩을 선보인다. 더욱더 새로워진 ‘하이테크 스타일링’으로 스트레치성이 좋은 레깅스와 산행용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종아리가 날씬해 보이는 카프리 팬츠 등으로 ‘스타일 & 테크’에 주력한다.

전문가 라인, 아웃도어 매니아 공략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매니아 층이 형성되는 트렌드에 맞춰 전문적인 기능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캠핑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오토 캠핑용 제품을 전개한다. 남극점 원정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텐트, 캠핑용품을 대거 선보인다. 바이크 라인은 라이더의 체형과 움직임을 고려해 입체패턴을 적용했으며 리플렉티브 프린트를 사용해 야간 라이딩시 안전성을 높였다. 가벼운 산행을 비롯한 산악러닝, 트레일 러닝 제품을 강화했다. 올 시즌에는 ‘베러 댄 네이키드(Better Than Naked)’제품군을 선보인다. 장거리 전문 러너를 위한 싱글 트랙 제품도 시선을 끈다.

쉘러, 2011 S/S 컬렉션
라이프스타일 新패션소재 주목

스위스 기능성 소재 ‘쉘러’의 라이프스타일 신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쉘러’는 2011년 S/S 컬렉션에서 형상 기억 효과, 빛에 반사되는 리플렉스, 홀로그램 코팅 등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해 다양하게 제안했다.


형상기억효과가 있는 자연스러운 컬러감의 ‘쉐이프’는 봄 햇살과 잘 어우러져 봄철 자켓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코튼 혼방과 실리콘 피니쉬가 된 광택 팬츠는 부드러운 촉감과 안감에 콜드블랙이 접목돼 봄 산행시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부드럽고 편안한 소재인 ‘소프트 쉘’은 아웃도어 분야 뿐 아니라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그중 울 또는 코튼에 혼방 된 간절기용 ‘WB-400’은 종이느낌의 터치에 매트한 느낌이 우수하다.


‘리플렉스’소재는 작은 레이저 구멍 표면구조가 밝은 곳은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빛에 반사 되어 라이딩시 라이더의 안전성을 높였다. 야광효과를 주는 체크무늬의 ‘스피릿’도 신발과 가방에 접목했을때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변하는 블루, 그린, 베이지 컬러가 주목도를 높여준다.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쉘러’의 소프트 쉘 ‘네이처테크’는 울과 같은 내추럴한 천연섬유의 활용도를 높이고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환경규격인 블루사인 인증 라벨로 신뢰성과 편안함을 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