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센터시티 부근의 환경, 교통시설 등 인프라 조성이 미흡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 매출 신장률이 좋아 주변 인프라가 잘 구축돼 간다면 당초 연매출 목표액인 25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3일 충남 천안 신도시에 개점한 이곳은 오픈 당일 매출 43억 원, 오픈 3일 만에 매출 100억 원 달성 등을 기록하며 충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갤러리아는 센터시티 이외에도 진주점 매출이 매년 30% 이상 신장하고 있고 대전 타임월드점(전년매출 4000억 원), 압구정 명품관(5000억 원) 등의 꾸준한 매출에 힘입어 올 매출 목표를 1조7000억 원(전년 1조6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올해 각 백화점 내 상품 회전율을 높이고 중국 등지에 글로벌 사업을 구체화 하는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