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이미지·고객 소통 강화…향후 온라인 비즈니스 집중
갤러리아백화점이 최근 명품 백화점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 갤러리아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더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를 기능과 타겟층에 최적화시키기 위해 기업 사이트와 명품관, 각 점포, 카드 사이트 등으로 분리해 구성했다. 특히 명품관 사이트를 독립적으로 구성, 명품관만의 세련된 이미지와 타겟층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홈페이지를 제작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상세히 표현했다. 먼저, 온리 갤러리아(Only Galleria) 컨텐츠를 통해 ‘G494·GDS·스티븐알란’ 등 편집샵과 ‘스테파노리치’ 등 NPB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톰포드·샤넬주얼리’ 등 갤러리아에만 입점된 브랜드들에 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갤러리아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도 마련됐다. 3D로 표현된 플로어 가이드(Floor Guide)는 브랜드 명을 누르는 순간 매장 위치가 표시돼 입점 브랜드 현황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갤러리아는 외국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로 구축했다. 또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접목시켜 홈페이지에 올라온 다양한 소식들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퍼갈 수 있도록 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켰다. 백화점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SNS를 통한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명품관 전용 아이폰 어플을 선보이는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연내에는 온라인 쇼핑몰 개편과 모바일에서도 사용 가능한 쇼핑몰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향후 온라인 비즈니스를 더욱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