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한센’ 독도 탐방 프로젝트 ] “요트타고 독도가자!”
[‘헬리한센’ 독도 탐방 프로젝트 ] “요트타고 독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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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도·요트’
세계 최고의 세일링 아웃도어 ‘헬리한센’이 독도사랑과 요트 대중화를 위해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본지는 10월20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해양청소년단 해마루 요트 클럽이 주관하고 비제바노(대표 정태선) ‘헬리한센’이 후원하는 제1기 ‘헬리한센 세일링 아카데미’를 동행 취재해 매주 목요일자에 싣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요트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편집자 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어도(중국명 ; 댜오위다오/일본명 ; 센카쿠열도) 관련 분쟁은 우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이번 아카데미 개강을 통해 우리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인 독도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이슈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매년 5월에서 9월 전후까지 약 5개여 월 동안 단 30여 일만 세일링으로 독도를 방문할 수 있지만 그나마 성공 할 수 있는 날은 일주일 남짓이라고 한다. 세일링으로는 이렇게 어렵게 방문할 수 있지만 온전한 우리 땅이기에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독도를 만들자는 것이 이번 아카데미의 가장 큰 의의라 할 수 있다. ‘헬리한센’은 이번 개장을 통해 요트의 대중화도 함께 펼쳐 나갈 방침이다. 최근 몇 년간 아웃도어 활동이 왕성해 지면서 등산에 이어 트레킹과 캠핑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여기에 ‘헬리한센’이 차별화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요트의 대중화를 선언한 것이다.

‘헬리한센’ 윤재익 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주5일제와 웰빙 문화가 정착되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 것이 등산과 나들이를 포함한 아웃도어”라며 “누구나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에서 벗어나 세일링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연에 대한 순종과 도전 정신은 물론 이번 아카데미 개강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이슈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헬리한센 아카데미’ 1기가 출범했다.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의 방송인 박둘선 씨를 비롯해 에스티오 이상황 부장, 인디에프 하우길 부장, 위비스 정성찬 부장 등 업계 관계자와 에스엠디자인 최신일 대표, 제프 김태환 대표, ING생명보험 박진완 FC 등 각계의 다양한 인원 10명이 참석한다. 창단 멤버는 ‘헬리한센’ 강남점 2층에서 이론 교육과 한강 거북선 나루터에서의 실습을 통해 독도 탐방을 위한 스킬을 연마하게 된다. 해마루 요트 클럽의 김초선 팀장이 교육과 실습 총괄을, 제프의 김정욱 씨가 촬영과 실습 등을 돕고 ‘헬리한센’의 김태균 과장과 정화원 씨가 진행을 맡아 함께 참여한다. ‘헬리한센’은 앞으로 요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블로그, 언론 매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모집하는 회원에 가입해 문화레저로서 요트를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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