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 물량 30% ↑ 스팟 증가
주원에프앤지(대표 공영호)의 ‘송지오골프’가 쿠튀르 감성이 접목된 간절기 상품으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남녀 바람막이 점퍼가 1차 리오더 진행 중이며 주력 냉감 티셔츠는 2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남성물은 티셔츠와 우븐 패치 기능성 소재 라인, 여성물은 골드 포일에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쿠튀르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월 중 출시된 바람막이 점퍼는 디자이너 송지오의 감성이 접목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송지오골프’ 심지현 디자인실장은 “‘송지오골프’는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쿠튀르 감성과 점차 젊어지는 마켓 니즈가 부합 돼 소비자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상승세를 몰아 여름 물량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리고 지속적인 폭발적인 판매수요에 대비해 스팟·기획 생산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송지오골프’는 국내에 자체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어 탄력적 리오더와 스팟 생산이 가능해 향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은 상반기 40여개 매장을 확보한 상태며 하반기 65개로 늘려 브랜드 볼륨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