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기 유통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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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벤처기업협회와 MOU 체결

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벤처기업협회와 ‘B2B 오픈마켓 시장 활성화’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B2B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B2B 오픈마켓 서비스 지원에 나선 인터파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제휴로 중소기업들이 B2B 오픈마켓에 직접 입점해 상품 판매 셀러 모집, 기업 소모성 자재(MRO) 구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IT 솔루션과 기계류 등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B2B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제휴로 중견·중소기업 간의 거래활성화를 이끌어 전체 e-커머스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중소기업들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구매자금·카드 제도도 지원한다. 이 제도는 금융기관이 입점 기업에게 구매대금을 대신 지급하고, 구매기업은 지급일로부터 최대 180일 이내에 상환해 현금성 결제로 인한 구매 원가 절감 실현 및 세금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기형 대표는 “이번 제휴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구매 및 판매채널 확대로 중견·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간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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