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의 하이엔드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가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으로 ‘조 플래너리(Joe Flannery)’를 영입했다.
그는 ‘아디다스’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세계 유명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임원진을 역임해왔다. 또 20년간 아웃도어업계에서 활동한 베테랑으로, 신생 아웃도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성장시켰다. 조 플래너리 부사장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분야에서 오래 활동하며 ‘마운틴하드웨어’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으며 함께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년간 업계 경험을 살려 향후 보다 전문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글로벌 대표 토퍼 게이로드(Topher Gaylord)는 “뛰어난 리더이자 전략적 안목을 갖춘 그의 경험이 우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산악영화 ‘버티칼리미트’를 통해 더 유명해진 ‘마운틴하드웨어’는 조 플래너리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산악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2010-11 F/W에는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