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인점 유통채널을 전개하는 유·아동 업체들이 호황이다. 시즌 주력상품과 아우터류 선판매 효과로 전년대비 매출이 20~40% 가량 상승했다. 업체들은 라인 확장 및 겨울제품 물량 확대에 적극 나서며 본격적인 공격영업에 한창이다.
‘알로앤루’는 주력 품목인 선물용 상·하복 세트와 원피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겨울시즌을 공략한 크리스마스 선물용 아이템과 판매율이 높은 아우터류 물량에 집중, 점별 매장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이씨비’는 이번시즌 객단가가 높은 제품 물량을 대폭 증가했다. 다이마루 퍼니집업과 블러치 워싱진이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주력아이템 라인과 QR 생산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메인모델을 위한 스타마케팅 강화에도 주력한다.‘알퐁소<사진 좌>’도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한 데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저가형 패팅 바지와 점퍼를 강화하고 다양한 소재 활용과 아우터 구성 등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3분기 40% 매출 신장효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밤비노<사진 우>’ 역시 안정된 생산 시스템을 통한 적정 판매가격 효과로 3분기 43%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다양한 유러피안 패딩, 퀼팅류 스타일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블로그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천우바지’는 진과 패딩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인다. 자연과 혼방섬유 중심으로 면 100% 데님 아이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컬러군을 확대했다. 지면광고를 통한 마케팅 강화와 우수고객 초청 등 이벤트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빠자빠’는 생산물량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36% 신장했다. 향후 월 단위 제품 기획으로 스타일수를 늘리고 유통망 확대에 주력한다. 코트, 점퍼 등 아우터류 강화와 상하복 세트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