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리성·스마트 환경 중심 컨텐츠 강화
11번가(대표 이준성)가 런칭 후 첫 사이트 개편을 통해 테마쇼핑과 소셜 서비스를 강화시켜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편리성과 스마트 환경을 중심으로 테마, 스토리가 있는 상품 정보와 컨텐츠 기능을 강화시켰다.
11번가는 국내 오픈마켓 사이트가 가격 정보나 상품 이미지가 현란하게 구성돼 장시간 쇼핑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고객 중심의 사용 환경을 최대한 고려해 개편에 반영했다.
감성쇼핑으로 구성한 ‘테마쇼핑’ 코너는 폭넓은 정보 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관련 테마와 하위 에피소드 등 쇼핑 주제와 연결된 브랜드 기획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UI(유저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쉽고 편리한 쇼핑 환경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홍대 UED Lab(사용자경험디자인 연구실) 고객조사와 KAIST의 뉴로마케팅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객 시선처리, 심리, 구매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쉽고 직관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뉴로마케팅 접목으로 패션 대카테고리를 이미지 중심으로 시각화해 브랜드와 상품 정보를 담은 배너를 크고 시원하게 배치시켰다.
소셜 서비스를 신설해 개인화 영역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띤다. 소셜 댓글 서비스를 오픈해 쇼핑 정보를 나눌 수 있게 11번가와 고객의 SNS를 연동시켰다. 또 개인 영역인 ‘나의 11번가’에 쇼핑 캘린더, 쇼핑 메시지 서비스 등 개인화 영역 강화로 각종 혜택과 이벤트를 알려주는 편리성이 돋보인다.
한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과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고객 친화형 사이트로 기획했다”면서 “사이트를 고객 중심으로 최적화시켜 좀 더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