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 개편·역량 집중…적중률 최고조 기대
대현(대표 신현균)의 ‘블루페페’가 디자인실 개편 및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월 디자인실에 총 디렉터 황희경 상무를 영입하고 최근 실장급 디자이너를 추가로 영입해 15명 풀가동으로 상품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판매 성향 분석을 통해 구매 빈도가 높은 30~40대 주 고객층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최근의 트렌드를 젊고 세련되게 재해석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매 고객에게 맞는 적중률 높은 상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겠다는 것이 원칙이다. 차별화를 시도한 프리미엄 라인은 30%까지 늘리고 선기획 위주 전략 아이템 비중도 30% 로 가져간다. ‘블루페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실루엣과 패턴, 소재로 정제된 트렌드를 웨어러블하게 표현한 상품은 40% 비중으로 잡았다. 전반적 업그레이드로 변화를 시도한 상품은 여름 물량부터 본격 선보여 4월 중순부터 출고하고 있다. 섬머 룩은 모던하면서도 부담없는 스타일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가벼운 착장과 동시에 멋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세련되고 쿨 한 느낌의 프린트, 스팽글로 장식된 티셔츠와 데님 팬츠의 경쾌한 믹스매치, 쉬폰과 레이스 소재가 포인트 되는 로맨틱한 아이템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블루페페’는 1분기 내 해남, 광주월곡, 광주첨단, 송파점을 신규점으로 추가했다. 지난해부터 단행한 매장 리뉴얼 작업은 올해까지 모두 마치고 우량 점포 육성과 지원을 통해 점 평균 매출과 효율 높이기에 주력한다. 중대형 매장 개설과 안테나샵 물색에도 나섰다. 올 S/S부터 조윤희를 모델로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오픈 지역 버스광고와 드라마 협찬 및 PPL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블루페페 사업부 권혁남 상무는 “외형과 내실 모두 균형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 배가로 올해를 기점으로 전통 가두 브랜드로의 파워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페페’는 1분기 91개의 유통 확보로 9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내 100개 영업망 구축으로 450억 원 매출 달성이 목표다. 한편, 본격적인 여름 판매에 돌입한 ‘블루페페’는 신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국 매장에서 고객 감사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20만 원 이상 구매 시 고객에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사능이나 황사 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할 수 있는 산뜻한 섬머 컬러 스트라이프의 패션 골프 우산을 증정하며, 기간은 4월14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