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이베이 수출을 지원하는 CBT(Cross Border Trade, 국경간 거래)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판매자들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작년 11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옥션이 대학생을 비롯, 신규 셀러들의 창업 지원과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 65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해외수출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20대 참가자 10명 중 7명이 대학생일 만큼 대학생 창업 열풍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대회 기간 동안 총 3만4000여 개의 제품이 판매됐으며 대회 전체 누적 매출은 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CBT팀 임지현 부장은 “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셀러들이 참가해 호응이 뜨거웠던 것이 고무적”이라며 “더 큰 규모의 2차 대회 마련을 비롯, 국내 인터넷 수출 역군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