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누리·뭉치’ 유니크하게 표현
‘쓰리큐알’이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 넣고 있다. 티지엠트렌드(대표 김영진)가 전개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쓰리큐알’은 최근 양과 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신규 캐릭터 라인을 개발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친밀도가 높은 양 캐릭터인 ‘누리’와 귀여운 몬스터 이미지의 ‘뭉치’를 ‘쓰리큐알’만의 감성을 담아 유니크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
4월 중순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해 높은 판매율을 보인 이 티셔츠 라인은 가격 또한 1만9000원의 기획가로 커플들에게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총 8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 사이즈는 물론 XS~2XL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룩으로도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진 사장은 “‘쓰리큐알’은 최근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욱 강화한 캐릭터 상품과 퀄리티 높은 국내 생산의 기획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면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올 1/4분기 36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44% 성장한 5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상승세를 2/4분기와 하반기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쓰리큐알’은 최근 기획과 디자인 총괄에 ‘JDX골프·레노마’ 등을 거친 김성희 이사를 영입해 기존 신설한 생산 기획부서 보강을 마무리했다. ‘미센스’ 등을 거친 최지율 마케팅 팀장 등을 영입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여름과 하반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제2 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