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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대표 소홍석)이 지난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티케이케미칼은 71만 톤의 국내 폴리에스테르 시장에서 연간 15만 톤을 생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효성과 스판덱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화섬 기업.
지난해에는 8820억 원 매출에 460억 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08년 이후 11.4%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8.1%의 우량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설비 투자와 기술 개발이 완료된 고강력 PE사, 바이오 칩,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신규 사업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티케이케미칼은 상장 당일 상한가까지 오르며 시가 총액 5000억 원을 기록, 화려하게 귀환했다. 그러나 4월28일 현재 종가는 5150원으로 시가 총액은 4600억 원대를 기록, 3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