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유·아동社 제품 ‘우려’ 수준
대표 유·아동社 제품 ‘우려’ 수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속지퍼·단추·큐빅 납기준치 초과
아가방앤컴퍼니, 해피랜드F&C, 서양네트웍스를 비롯 에프앤에프, 이현어패럴, 삼원색 등 국내 굵직한 유아동 업체들이 판매하는 제품이 어린이용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아용 섬유제품 중에는 중국산 아가방앤컴퍼니 티셔츠와 해피랜드F&C 에이미구두, 서양네트웍스 포인트 라운드 티셔츠에서 DBT와 CINP, 납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랜드F& C 유모차에서는 폼알데하디드가 121㎎/㎏나 검출돼 75㎎/㎏ 이하의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와 함께 제이씨물산, 삼원색, 이현어패럴, 동일레나운, 참존어패럴, 소이, 에프엔에프, 행텐코리아, 토토키드 등 아동용 업체에서도 42%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제품은 금속지퍼와 단추, 큐빅 등이 90㎎/㎏의 납 기준치를 초과했다. 아동 대표 아이템인 후드티에서는 ‘조임끈이 맺음하여 고정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은 업체들이 많았다. 한편 상하이랜드와 청도 참존 등 중국수출업체 제품들도 납 기준치를 초과, 관련업계 및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