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CJ오쇼핑, 유통 과정 축소 합리적 가격 공급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마트 3社를 상대로 11번가와 CJ오쇼핑이 마트 분야에 진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번가(대표 이준성)는 지난 3일 ‘마트11번가’라는 타이틀과 ‘마트를 할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트 사업에 공식 진출했다.
‘마트 11번가’는 15만여 개 식품, 생필품을 마련했으며 품질보증 110% 보상제, 한정 셀러 운영 등 차별화된 제도로 고객 신뢰 제고에 신경썼다.
한 관계자는 “우수 셀러와 상품 수를 올 연말까지 50% 이상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 5일 온라인 우리 농산물 장터 ‘오마트(O’ Mart)’를 오픈, 1차적으로 1500개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CJ몰과 별도의 독립 사이트로 운영되며 산지 직거래를 통해 안정된 판로를 제공함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장터 역할을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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