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확대 가속…수익 확보 주력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의 ‘미센스’가 4월 마감 전년보다 20% 신장한 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디자인실 개편을 통한 상품력 강화와 3월 초부터 여름물량 선출고로 상품 반응이 탄력을 받으며 퀸스로드점 1억 원 돌파, 상암 홈플러스점 8000만 원대, 그 외 광주 첨단점, 대전 노은점, 순천 연향점 등 우량 매장들의 매출 상승세가 주효했다.
1분기 163개 유통 확보로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미센스’는 현재 대리점 40개를 운영 중으로 하반기까지 이를 7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5월 내 구미점, 부산점, 논산점, 목동점 오픈을 확정했다. 연말까지 총 190개의 유통을 확보하고 연간 5~6억 원대의 우량 매장을 늘려 5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한편, 3월 초 디자인실에 영 캐릭터 출신의 김물결 실장을 영입하며 리프레시한 감성을 가미한 ‘미센스’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상품군과 확고한 아이덴티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23~28세를 메인 타겟으로 한 층 영하고 트렌디한 상품과 전략 아이템 기획을 통해 구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셋업물보다는 자켓 판매와 함께 단품 코디제안으로 객단가 높은 판매를 유도하고 실용적인 마인드의 소비자를 위한 자유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월별 기획 및 판매 전략을 통해 5월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자켓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원피스, 저지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해 매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승곤 상무는 “좀 더 실용적인 아이템 구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을 통해 소비자와 점주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버스광고 또는 드라마 제작지원 등 인지도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목표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