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면 리뉴얼·대리점 확대 박차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의 ‘미센스’가 브랜드 파워 증진에 적극 나섰다. 4월 마감까지 162개 매장서 19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미센스’는 전년대비 28%의 신장과 함께 점당 매출 신장률 2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두 영업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대리점 중심의 성장이 눈에 띈다. 현재 4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 중으로 대리점 매출 신장률이 80%에 달하며 점당 매출은 37%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
김승곤 상무는 “비수기인 2월에 가두점서 유례없는 1억 원 매장이 배출됐으며, 4월에도 퀸스로드, 상암점 등이 1억 원을 돌파했다. 5000만 원대 이상의 우량 매장도 28개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승세에 탄력을 받아 ‘미센스’는 하반기부터 매장과 브랜드 전면에 대한 리뉴얼을 시도한다. 우선적으로 B.I 개발에 들어갔으며 5월말 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7월부터는 대대적인 변모를 통해 새롭게 변신한 매장과 상품의 ‘미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제작지원, 활발한 PPL 및 상품 협찬 등 마케팅도 대폭 강화된다. 김 상무는 “‘미센스’가 지역 밀착형 가두 상권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공격적인 전개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파워를 높일 방침”이라며 “모든 포커스를 대리점 확대에 맞춰 오픈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초 디자인실 개편을 통해 한층 젊고 고급스럽게 변모한 ‘미센스’는 리프레시한 감성을 가미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상품군과 빠른 트렌드 반영의 단품 크로스코디 제안을 통해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말까지 대리점 70개 포함, 190개 유통 구축으로 560억 원 매출 달성에 나선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