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가 10대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최근 비트 있는 보컬과 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비스트’의 뮤직비디오 제작지원을 통해서다.

비스트의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옷은 ‘코오롱스포츠’의 트래블 라인으로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장꼴로나와 협업을 통해 이번 시즌부터 전략적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시티적인 감성을 믹스하고 디테쳐블 포켓을 포함한 이너 자켓 등 디테일이 돋보이는 라인이다. 특히 뮤직비디오 내에서 컬러를 블랙, 화이트, 카키 등을 활용, 베이직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살려 비스트 멤버들의 개성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뮤직비디오 외에도 랩퍼 ‘산이(San E)’와 ‘산이야 산에 가자’를 주제로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10대 공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최근 아웃도어가 익스트림한 산행과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어반 캐주얼로 확대되면서 자유로움과 멋을 추구하는 10대 공략을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비스트 오리지널 버전 뮤직비디오 이외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별도 버전 공개 및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