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 빈티지 라인으로 젊은층 공략 나서
영국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팝 컬러의 비비드하고 발랄한 빈티지함을 살린 캐주얼 브랜드가 런칭된다. 니팩(대표 이재훈)이 오는 F/W에 선보이는 ‘핀앤핏(PIN&FIT)’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비비드 빈티지 라인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감성을 공략할 계획이다.
‘핀앳핏’은 다양한 컬러바리에이션의 조합과 일괄적이지 않은 과감한 그래픽 패턴, 거친 하드 워싱으로 기존의 빈티지와는 다르게 유쾌하고 즐거우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크 라인(Unique line), 센시티브 모던 라인(Sensitive Modern line), 베이직 라인(Basic line) 등 세 가지로 구성되며 모든 상품마다 핏과 실루엣을 중시한 디테일이 첨가돼 눈길을 끈다. 이 브랜드의 메인 타겟층은 17~22세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비비드한 컬러감과 스타일리시 캐주얼의 슬림한 실루엣, 이지 캐주얼의 캐릭터를 활용해 유스(Youth)한 비주얼이 믹스 매치되도록 표현했다. ‘핀앤핏’은 “You are never free from PIN & FIT”을 기업 슬로건으로 내세워 합리적인 가격정책, 발빠른 물량 운용 공급방식을 통한 메가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철저한 사전마켓, 트렌드 분석을 통한 정확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내세워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맞설 수 있는 상품경쟁력을 갖춰 고객 니즈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핀앤핏’ 관계자는 “올 F/W 디자인 구성비는 여성 30%, 유니섹스 50%, 남성 20%로 구성될 예정이며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 입점할 계획”이라며 “올 한 해 동안 유통망 30개점을 확보하고 매출 7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