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 for 피델리아’ 스페셜 에디션
브랜드 수명이 점차 짧아지고 있는 요즘, 홈쇼핑 시장에서 오래도록 존속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은 특히 더 어렵다. 이 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CJ오쇼핑(대표 이해선)에서 선보이고 있는 PB란제리 ‘피델리아(Fidelia)’가 런칭 10주년을 맞아 최근 스페셜 에디션 ‘지젤 번천 for 피델리아’를 선보였다.
2001년 런칭한 ‘피델리아’는 매년 히트상품 순위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며 10년간 300만 세트, 360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CJ오쇼핑과 유명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언더웨어라는 점이 특징으로 런칭 초기 모녀 디자이너 이신우, 박윤정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란제리 붐을 일으켰다. 최근 진행된 특집방송을 통해 선보인 ‘지젤 번천 for 피델리아’는 세계적 탑 모델 지젤 번천이 모델로 나서 런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 10주년 기념 패키지는 광고 사진 촬영 후 지젤 번천이 촬영용 샘플임에도 마음에 들어 가져간 ‘지젤스 픽(Gisele’s Pick)’ 4세트가 포함됐다. 프로젝트상품팀 이정선 팀장은 “흰색 계열, 무난한 디자인의 속옷을 입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국내 여성들에게 ‘피델리아’는 아름다운 속옷을 입는 기쁨을 알려준 브랜드”라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및 셀러브리티들과 협업을 통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란제리를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