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가두 공략 나서
너트클럽(대표 한수석·사진)의 ‘피가로스포츠’가 응암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두상권 공략에 나선다. 지난 27일 49.58㎡(구 15평)규모로 선보인 응암점은 ‘피가로스포츠’만의 건강하고 스포티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인테리어를 구성해 시선을 끌었다.
응암점은 응암역 등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끼고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오픈당일 입점고객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픈을 기념해 ‘피가로스포츠’의 고급 사은품 및 10만 원 이상 구매구객에게 골프 티셔츠를 증정했다. 별도로 기존 할인에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회사 한수석 대표는 “응암점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점돼 지리적 이점이 많다. 특히 ‘피가로스포츠’만의 컨셉이 제대로 담긴 서울시내 첫 매장인만큼 본사가 관심을 갖고 지원 할 것이다. 또 차별화된 감성과 생산 강점으로 모든 아이템을 적재 적소에 공급해 보다 체계화된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피가로스포츠’는 온-오프 타임에 스타일리시하게 착용이 가능한 세분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의류는 물론 모자, 장갑, 골프신발 등 토탈 스포츠 코디 개념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국내 생산 제품으로 백화점 대비 50~60%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 창원 소답점을 비롯, 유통망이순조롭게 오픈 중이며 올해 70개 매장, 18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