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CJ 라이온(대표 와다 케이지)이 최근 ‘초등학생 이닦기 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청 관할 7개 초등학교와 서울 일본인 학교의 학생 1827명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닦기 교실’은 치아 건강을 위한 구강 위생 상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킬(life skill)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잘 씹고 먹는 것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음식 먹기 체험과 이닦기 실습시간 등이 있으며 일본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퀴즈에도 실시간으로 참가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CJ 라이온 관계자는 “매일하는 양치질과 같이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스스로의 몸을 소중히 하는 습관(Self Esteem)을 정착시켜 국민 건강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J 라이온은 앞으로도 오럴케어 뿐만 아니라 소비자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대표 생활용품 기업 라이온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이닦기 교실’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닦기 교실’은 라이온사가 일본 내 초등학생에게 치아건강에 대한 정보와 양치질 방법을 지도하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1932년을 시작, 올해로 68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73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