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밀라노서 계약 체결
국내 취향 다양한 컬렉션 제시
LG패션(대표 구본걸)이 2011 F/W부터 이탈리아 여성복 ‘막스마라(MaxMara)’를 수입, 국내에 전개한다. LG패션은 6월10일 밀라노에서 ‘막스마라’와 국내 시장에 대한 브랜드 전개 계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시장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막스마라’의 국내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 명품 이미지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막스마라’는 브랜드 창립자 아킬레 마라모티가 1951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에 ‘막스마라’ 하우스를 설립하며 시작됐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막스마라’ 그룹은 이탈리아 최초의 의류 회사이자 글로벌 패션 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밀라노를 비롯해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 주요 대도시 명품거리에 2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컨셉은 베이직과 심플함을 통한 ‘도시 여성의 지적인 삶의 표현’이다. 최고급 소재의 사용, 완벽한 커팅과 정확한 비례로 고급스러운 클래식 스타일을 지향한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코트와 기본적인 스타일의 수트, 몸의 실루엣을 강조한 슬림 드레스가 대표적인 아이템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