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제화사업주협회(회장 이한영)가 ‘성수 수제화타운(SSST)’를 연다.
성수동 및 인근 지역에서 수제화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가 모인 성동제화협회가 이달 초 ‘SSST’를 오픈했다. 서울시와 성동구청의 마을기업 인증을 받은 공동매장으로 엘리자벳, 실비, 마린 등 협회 내 15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한영 성동제화협회 회장은 “이번 공동매장 개업을 계기로 한국 수제화 기능인의 자부심과 중소영세 장인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왜곡된 유통마진을 배제한 8~16만 원대 가격의 최고 퀄리티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동제화사업주협회는 2009년 창립돼 중소영세제조업 기반 회생 및 유통구조 혁신, 제화기능공 후진양성을 목표로 한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